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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7일 금요일

12월의 헐리우드 스튜디오 Hollywood Studio Christmas season + Toy Story Land 토이 스토리 랜드



안녕하세요. 매직타운에 사는 라니마우스입니다.



오늘은 일과를 마치고 헐리우드 스튜디오로 산책을 나와봤어요.
12월의 디즈니 월드는 크리스마스 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할리데이 시즌을 맞이할 준비가 되듯 해요.


계절마다 다 다르게 변화하는 파크지만, 연말 분위기는 

단연 최고죠.


헐리우스 스튜디오 앞의 미키 판타즈믹부터 빨간 리본이 
달려 있네요.

들어가자마자 March of the First Order 스타워즈 
트룹 행진이 눈 앞으로 지나갔어요.
한바퀴 휙 돌고 지나가는데 정말 우주 군대의 위용을 
볼 수 있어요. 실감나고 심지어 코 앞에 얼굴을 들이대면 
쬠 무섭기도 해요^^
아침 10시부터 5시까지 한시간마다 합니다.

그리고 나서 30분 후에 메인 스테이지에서 스타워즈 
쇼를 합니다.
 
캐릭터들이 다 나오고 영화 영상으로 스토리도 이어지는 
14분짜리 쇼에요.

시간대가 맞아서 모처럼 맨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쇼를 
다 구경해 봤어요.


스타워즈 팬을 위한 3가지 이벤트는 March of the First Order, 14분 무대쇼인  Star Wars Path of Jedi 그리고
무엇보다도 어린이 동반하신 가족은 꼭 해 보셔야 하는 Jedi Training 이 있어요. 제다이 트레이닝은 다른 포스팅에
아주 자세한 내용이 있으니 참고 하셔서 꼭 참여해 보세요.🎉🎆

이 정도 했으면, #12 스타투어 Star Tour 어트랙션을 
타고 나서 #36 Star Wars Launch Bay 로 가서 
스타워즈 캐릭터들과 줄줄이 사진을 찍는 것이 헐리우드 
스튜디오 스타워즈 팬을 위한 정코스지만, 
토이 스토리 랜드가 문을 연 이후, 자동적으로
자꾸 그쪽으로 걸어가게 됩니다.


몇주만에 다시 산책을 나왔는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더라구요.

누구보다 신난 버즈가 산타 모자까지 쓰고 정말 깜찍 
발랄하게 열심히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사인도 해주고
사진도 찍어주고 있었어요.

예쁜 사진 예약이죠. 밝은 분위기로는 토이 스토리가 최고인
듯 합니다. 

저녁에 찍은 슬링키 독 ##30 Slinky Dog Dash 
그냥 폰 카메라로 찍은 사진도 만화 같아요. 라니마우스는 
롤러코스터를 무서워하지만, 언젠가 패스트패스가 풀리면 
타보려고 해요🎈🎅

그 다음은 신나는 에어리언 스월링 소소 #Alien Swirling Saucers 를 타러 갔어요.

적당한 긴장감과 기분좋아지는 스핀이 있는 어트랙션이에요.

음악도 신나고 핑핑 회전 몇바퀴하고 나오면 기분 좋은 
에너지로 웃으며 나올 수 있는 그런 어트랙션 같아요.

제가 전체 디즈니 어트랙션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토이 스토리 
매니아 #32 Toy Story Mania 에요.
캐릭터 사진도 찍을 수 있구요. 
이 어트랙션은 토이 스토리 랜드가 생기기 전부터 있었고 
이곳으로 위치를 옮겨 왔는데 게임 구성은 똑같더라구요.
3D 안경을 쓰고 건을 당기면서 화면 표적을 공으로 맞춰 점수를 올리는 게임인데요.
제 오늘의 점수는요^^

         
102,700 점 와우^^  이 게임은 반복해서 할수록 득점이 
늘어요. 하고 나오면 또 하고 싶게 중독적이지만,
아주 운이 좋은날 저녁, 줄이 짧을 때, 도전해 보면 좋습니다.

파크에 다 스타벅이 열었는데, 각각 시즌 머그컵이 나와 
있어요.
미키가 헐리웃 타워를 안고 있는 귀여운 머그잔이에요. 
4개 파크 
것을 미니 미키 세트로 다 사고 싶어요.
날씨가 조금 쌀쌀해져서 커피 기다리는 줄이 길어요.
토스티드 화이트 초콜렛 모카를 음미하면서 풍경을 
둘러보면, 아 정말 행복하다 그런 마음이 차오르고
더 열심히 일하고 건강도 챙겨서 마우스 이어를 하고 
미니 백을 들고 다니는 할머니들처럼 
저 나이까지 계속 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스타워즈 캐릭터 사진은 스킵했지만, 디즈니 산책의 핵심은 
캐릭터와의 만남이죠.

드레스업한 미니마우스와 사진을 찍구요^^
저절로 웃음이 장착되면서 조금 어려진 안티에이징 효과를
경험합니다. 오늘도 라니마우스의 안티에이징 산책이에요.

          
레이져쇼로 타워가 변신하는 #41 The Twilight Zone Tower of Terror 를 보면서 산책을 마쳐 봅니다.

일이 끝나고 퇴근하면서 3시간 정도 파크 산책을 하는 날은, 
정말 파크가 문 닫을 때까지 있다 나가고 싶은 심정이지만, 
다음날 출근 현실도 있고, 파크 클로징 때 다 함께 나가면 
빠져나가는데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항상 아쉬운 마음이 들어요.
그러나 라니마우스의 매직타운 라이프의 산책은 
또 이어집니다.
일한 후에 산책의 자유는 너무 꿀맛이에요.
그럼 다음 산책까지 안녕!



Youtube: Lanimouse 라니마우스
Instagram: magictownlife
                 lani_mouse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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